2일 신임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장에 양명호(55) 전 합천지사장이 취임했다. 이날 제13대 진주산청지사장으로 부임한 양 지사장은 취임사에서 “농어업인에게 친절한 자세로 모든 업무를 투명하게 처리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자”고 밝혔다. 또 “관리구역 대부분이 남강에 인접해 배수시설 관리에 어려움이 있지만 인력풀제를 통해 침수로 인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양 지사장은 함양 출생으로 진주고, 경북대를 졸업하고 1990년 농어촌공사에 입사했다.
강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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