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의 한려수도 경관이 수려하고 동물형상을 하고 있는 토끼섬, 거북섬, 별학섬이 있다. 제일 큰 섬은 토끼가 비상하는 형상이라 하여 ‘비토리’라 부르게 됐다. 특히 해양낚시공원이 위치한 별학도는 예로부터 학이 날아가는 형상이라 하여 ‘별학섬’이라 불리고 있다.”
바다 위를 거닐고 싶다면 이곳으로 오라. 그래선지 가족단위는 물론 연인, 노부부까지 해상 산책길(보행데크)을 걸으며 추억과 낭만을 쌓는다. 곳곳에서 강태공의 환호도 들린다. 4동의 해상펜션서 하룻밤 묵을 수도 있다. 오는 5일로 개장한 지 100일 맞는 사천 비토해양낚시공원.
/허훈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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