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교육발전기금 지난해 4억 4400만원 기록
고성군교육발전기금 지난해 4억 4400만원 기록
  • 김철수
  • 승인 2017.01.05 14: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김오현)는 지난 한 해 동안 개인이 기탁한 교육발전기금이 역대 최대인 4억 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개인 기탁금 4억 4400만원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개인이 한 해 동안 기탁한 금액 중 최대 금액으로 2016년까지 개인의 누적 기탁액은 모두 25억 9500만 원에 달한다.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장학 사업을 확대하고 신규 목적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2020년 교육발전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2013년도부터 매년 8억 원의 군비 출연과 더불어 군민, 출향인 등으로부터 적극적인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87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1324명을 위한 장학 사업에 7억 6000만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및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사업에 40억 원을 집행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오현 이사장은 “기금 목표액이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고성군과 더불어 위원회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 “지역을 사랑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고성의 인재를 많이 길러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는 고성군민과 출향인들의 관내 우수 인재 양성에 대한 염원을 모아 지난 2003년도에 설립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