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화 아동문학가의 동시집 ‘바닷물이 참 맵다’(아동문학평론, 동시의 숲 15)가 출간됐다.
등단 3년 만에 처음으로 엮어낸 이 동시집은 총 4부 52편의 작품을 담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 감수성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진화 동시인의 이번 작품집을 두고 원로 아동문학가 임신행 선생은 “한 편 한 편마다에는 발칙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짙게 깔려 목탄화처럼 생략과 여백의 여유를 통해 동시가 지녀야 할 순연한 울림과 감흥을 오롯이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동시인인 이상교 선생은 “진지함속에서 걸러낸 발랄함이 깜찍할 정도로 읽는 동안 발을 동동 구르고 싶을 정도로 재미로 가득한 개성 있는 동시집”이라고 했다.
아동문학평론가 전병호는 해설을 통해 “장진화 시인의 시는 풍부한 상상력, 개성적인 비유, 반전의 미학으로 시적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며, 심리·상황 묘사도 뛰어나 마치 ‘내’가 겪는 일처럼 실감난다. 새로운 표현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상상력을 기르고자 하는 어린이가 읽으면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했다.
아동문학가 장진화는 2013년 ‘아동문예’ 작품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이원수문학관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의 010-3877-1523.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등단 3년 만에 처음으로 엮어낸 이 동시집은 총 4부 52편의 작품을 담고 있으며, 평범한 일상의 사물에 감수성 풍부한 상상력을 통해 새롭고 독창적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진화 동시인의 이번 작품집을 두고 원로 아동문학가 임신행 선생은 “한 편 한 편마다에는 발칙하면서도 리얼리티가 짙게 깔려 목탄화처럼 생략과 여백의 여유를 통해 동시가 지녀야 할 순연한 울림과 감흥을 오롯이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동시인인 이상교 선생은 “진지함속에서 걸러낸 발랄함이 깜찍할 정도로 읽는 동안 발을 동동 구르고 싶을 정도로 재미로 가득한 개성 있는 동시집”이라고 했다.
아동문학가 장진화는 2013년 ‘아동문예’ 작품상 수상으로 등단했으며, 현재 이원수문학관 사무국장으로 일하고 있다. 문의 010-3877-1523.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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