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메모] 벼 보급종 종자 신청
[농사메모] 벼 보급종 종자 신청
  • 박성민
  • 승인 2016.12.2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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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보급종 추가신청기간을 감안하여 기한 내 필요한 종자 신청을 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확산방지를 위한 축사 관리에 신경 쓰며, 보리 동해 예방 포장관리와 시설채소 환경관리, 과수 겨울 전정 실시 등 겨울철 영농에 힘쓴다.

■ 벼농사

벼 보급종 기본신청이 작년 연말 끝났지만, 이번 주부터 잔여 물량에 대한 추가신청이 시작되었으므로, 자기 지역에 공급되는 품종과 품종별 특성을 미리 알아보고 기간 내에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한다. 자율교환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반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종자활력검사를 받은 후 사용하고, 작년 등숙기 잦은 비로 수발아 피해가 발생했던 포장의 종자는 발아율이 떨어지므로 주의한다.

■ AI 차단방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 가금사육농장 축산관련 모임 또는 행사 자제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금지하여 확산을 막는다. 농장 소독을 매일 1회 이상 실시하고 신발을 축사용, 농장용, 외출용 등 최소 3켤레 이상 비치하여 교환 사용한다. 축사에 그물망을 설치하여 야생조류 출입을 차단하고, 주변에 떨어진 사료는 즉시 제거하여 텃새, 설치류가 접근하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주변을 청소하고 소독한다.

■ 밭작물

보리 동사 온도는 영하17℃, 밀은 영하25℃이지만, 월동 전 생육정도가 이파리 수가 5~6매이면서 단단해졌을 때를 말하는 것으로, 생육정도와 품종에 따라서 동사온도에 차이가 있으므로 필요에 따라 흙넣기와 땅 밟기 등을 실시한다. 생육이 부진한 맥류 포장은 동해 예방을 위해 볏짚이나 왕겨 등으로 피복하여 보온과 수분을 유지해 주도록 한다.

■ 채소

과채류 시설재배 시 야간에 변온관리를 하게 되면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난방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 겨울철 시설재배는 하우스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 작물 수량과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환기를 하거나, 퇴비, 볏짚, 가축분, 톱밥 등 유기물을 넣어주는 방법, 탄산가스 공급장치에 의한 방법을 선택해서 활용한다.

■ 과수

과수에 동해가 발생하는 요인은 과종별 최저극기온 이하일 때이기도 하지만, 저온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는지에 따라 동해 피해 차이가 크다.

동해를 받는 정도는 전년도 결실과다, 병해충 피해나 조기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계속 된 경우 동해를 받기 쉽다. 사과나무 겨울 전정 시 수세가 강한 나무는 약 전정으로 하되, 눈 수를 많이 남기며 햇빛 비침을 방해하는 가지를 솎아주는 형식으로 하고, 수세가 약한 나무는 강 전정으로 눈 수를 적게 남기고, 약한 가지는 솎아주고, 발육지와 도장지는 많이 남긴다.

/제공=경상남도농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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