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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송도근 사천시장에게 듣는다항공·해양관광으로 20만 강소도시 건설
이웅재  |  woo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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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09  20: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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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근 사천시장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항공우주산업과 해양관광산업을 양대 축으로 사천시의 도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민선 6기 출범이래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주거문화와 교육, 의료 등의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장차 사천시를 인구 20만 강소도시로 건설해 나가겠다는 것이 송 시장의 포부다.

-해양관광산업의 활성화 방안은.

▲사천시의 관광산업은 바다케이블카를 중심으로 차후 해양관광 산업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바다케이블카 설치사업은 곤돌라·삭도 외자 구매와 삭도지주 공사가 한창 시공 중이다. 올해 말 준공해 내년 초 시운전을 거쳐 상업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케이블카와 연계한 해양관광 자원 개발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방역사 주변과 하부역사인 초양도 일원은 관광거점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상부역사 각산에는 조각공원과 경관 산책로, 전망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각산에는 옛 봉화대를 복원하고, 케이블카 주변에 경관림과 편백 자연휴양림도 추진할 계획에 있다. 그밖에 해양레저 공원과 해양마리나 시설은 본격 추진하겠다. 남일대 명승지 정비사업과 도서 종합개발사업, 비토 별주부전테마파크 내 국민여가 캠핑장을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 서민복지 확충 방안은.

▲찾아가는 복지행정 등 맞춤형 희망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사회를 만들겠다. 저소득층의 생활안정 및 삶의 질 향상과 국가유공자 예우 확대·보훈시설 정비로 호국정신을 함양하고 나눔 봉사로 이웃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장애인의 사회적응 및 자립·자활능력 향상 지원사업과 체육복지 증진을 위해 사천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올해 착공해 내년 4월 준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여성 직업능력 개발과 취업지원기반조성, 여성권익 증진을 위해 여성회관을 건립하고, 장난감 은행을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버스는 연18회로 확대 추진하고 희망사천택시는 7개 마을에서 19개 마을로 확대 운영한다.

-송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송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해양관광도시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0년까지 송포·노룡동 일원 약 99만㎡(육·해상부 포함)에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천혜의 마리나 입지환경을 활용한 특화된 해양·항공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산단 내에는 호텔컨벤션 센터, 위그선 R&D 센터구축 및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경량항공기 생산·연구 및 교육훈련단지, 경항공기 활주로(1㎞) 등이 들어서게 된다. 사천시는 지난해 10월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신청서를 경남도에 제출했다. 올해 지정계획 및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받아 2020년 1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사천시 항공우주산업 현황과 비전은.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특화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종포일반산업단지, 항공MRO사업 및 생산단지 조성으로 세계 7대 항공선진국 진입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F-X개발사업, T-X개발사업, 항공산업 R&D 지원, KAI 항공기개발센터 건립, 항공기 복합재 부품 시험인증센터 구축, 중소항공기업 수출지원 및 항공부품 수출상담회 개최 등으로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항공도시로 나아갈 것이다. 특히 2020년 준공 목표로 용현면 일대에 추진하는 경남항공국가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의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산업단지 조성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지역대표 개발사업을 꼽자면.

▲삼천포항 진·출입 불편 해소를 위한 국도 3호선 송포교차로 개선사업을 금년 6월까지 완료한다. 정동면 고읍리 동계배수장과 예수리 항공우주테마공원을 잇는 사주천년교(사천제2교)는 내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사천읍 선인리 일원에 4057호(9533명)의 수요 맞춤형 주택을 2022년까지 건립한다. 삼천포 구역사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2만5714㎡에 도로, 택지 및 주차장 등을 조성해 상업부지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해 11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아 2017년 준공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사천IC 복합유통상업단지 조성사업’은 사천IC 일원 26만㎡에 판매·유통·숙박 등 복합유통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 관문 경기부양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지난해 6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사업계획수립 용역과 경남도 승인, 사업인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진행해 올해 착공할 예정이다. 서부 3개면 균형발전과 산업단지 물류 수송비용 절감을 위한 제2사천대교(초전~검정)는 국가지원 지방도로 지정되고 국지도 5개년계획에 반영시켜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사천시 인재육성 방안은

▲학점은행제, 사천아카데미, 맞춤형 프로그램, 평생학습동아리, 성인문해 교육 지원 등 배우면서 즐기는 평생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을 지정받아 사회복지학과와 항공정비학과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숙형·특성화 고교 및 사천꿈날개 사업, 과학영재 육성·영재교육원 지원, 방과 후 학습 및 통학차량 지원사업, 꿈과 희망을 주는 도서관 운영 등 교육의 질 향상과 명품교육도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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