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상은 통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금까지 총 22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김진철 전 통영초등학교장과 하봉미 충무고등공민학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철 수상자는 통영 지역에 근무하면서 학생을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창의성교육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장학활동 사업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하봉미 수상자는 2002년부터 충무고등공민학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배움을 갈구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부여하고 열악한 학습 환경 개선과 학력취득 후 진학 및 취업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상권 통영교육장은 “그동안 통영교육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수상자들의 노고에 다소나마 감사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통영교육상의 의미와 위상에 맞도록 더욱 영예로운 통영교육상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평세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