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현장중심 농업실용교육 진행”
“올해도 현장중심 농업실용교육 진행”
  • 박성민
  • 승인 2017.01.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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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농업인 교육훈련 계획 확정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은 농업전문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2017년 경남농업인 교육훈련계획’이 확정돼 각 과정별로 운영된다고 10일 밝혔다.

2017년도 농업인 교육훈련계획은 농업인 개인별 전문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현장 중심 맞춤형 미래농업 전략 기술교육 18개 과정을 총 280여회에 걸쳐 6000여명의 농업인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농업기술원이 올해 추진하는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농업 농촌에 희망 메시지를 담을 신규농업인교육과정과 GAP를 포함하는 친환경농업, 환경변화대응시책교육과정, 전통주·장류 제조과정, 실용기술스터디그룹과정, 공개강좌가 있다. 또 교육지원팀이 주관하여 추진하는 7개 과정과 해외전문가 초빙교육, 대외교육협력사업, 시설원예 전문컨설턴트 양성과정, 해외현장교육, 국제농업기술교류협력과정 등 해외기술팀이 담당하는 5개 교육과정, 기계화영농사교육과정과 기종별 분야별 전문기술교육과정, 농업기계대학과정, 농업기계초보자기술교육, 농업기계공무원교육, 농업기계현장컨설팅 및 교육 등 농기계교육팀이 추진할 6개 교육과정 등 모두 18개 과정으로 편성되어 한 해 동안 추진된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작목별 재배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소득작물에 대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생산과 가공, 체험, 관광 등 융복합을 통한 6차 산업 활성화 관련 교육도 교육내용에 포함시켜, 경남농업 미래 50년을 책임질 글로벌 인재양성 농업기술교육으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ATEC,농업기술교육센터 교육장에는 국내 육성 파프리카 50여 품종, 국산딸기 3개 이상 품종과 수경재배용 배지 여러 종을 사용한 비교 전시포를 만들어 연간 2000여 명의 교육생들에게 실기 실습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방문 고객에게도 새로운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남농업 경쟁력 확보와 미래농업 준비를 위해 현장중심 실용교육 위주로 추진하게 되는 올해 농업인교육 과정은 기존 교육 방식의 틀을 깨고 현장 해결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용기술 보급에 초점을 두어 전문 강사와 소통하는 열린 교육 형태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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