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챔프가 선보이는 뮤지컬 ‘손오공’이 오는 22일 성산아트홀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뮤지컬 손오공은 오래국 화과산에 떨어진 거대한 돌로부터 시작한다.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들과 달라 모든 원숭이들의 왕으로 지내게 된다. 무공을 지닌 스승을 통해 72가지 술법을 익힌 손오공은 용궁으로 가 여의봉을 차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오행산의 돌 밑에 500년 동안 갇힌다. 손오공은 삼장법사를 만나 요괴들을 물리치면서 경전을 찾아 서역으로 가는 내용의 모험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3D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결투신은 물론 무대를 입체적으로 꾸미며, 손오공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4D액션’을 선사해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마술모임인 마술램프의 마술쇼도 볼거리다.
극단 챔프 관계자는 “우리 극단은 세계 최초로 뮤지컬 공연에 신기술인 홀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며 “지난 1991년 극단 창단 이래 경험을 바탕으로 액션 배우들과 3D영상, 새로운 형식의 매직쇼 등을 활용해 박진감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뮤지컬 손오공은 오래국 화과산에 떨어진 거대한 돌로부터 시작한다.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는 다른 원숭이들과 달라 모든 원숭이들의 왕으로 지내게 된다. 무공을 지닌 스승을 통해 72가지 술법을 익힌 손오공은 용궁으로 가 여의봉을 차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오행산의 돌 밑에 500년 동안 갇힌다. 손오공은 삼장법사를 만나 요괴들을 물리치면서 경전을 찾아 서역으로 가는 내용의 모험극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3D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결투신은 물론 무대를 입체적으로 꾸미며, 손오공이라는 캐릭터와 함께 ‘4D액션’을 선사해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더불어 마술모임인 마술램프의 마술쇼도 볼거리다.
극단 챔프 관계자는 “우리 극단은 세계 최초로 뮤지컬 공연에 신기술인 홀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며 “지난 1991년 극단 창단 이래 경험을 바탕으로 액션 배우들과 3D영상, 새로운 형식의 매직쇼 등을 활용해 박진감있는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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