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경남이 선도하자”
“‘4차 산업혁명시대’경남이 선도하자”
  • 김순철
  • 승인 2017.01.12 15: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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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성 도의원 창업정신 강조
눈앞에 불어 닥친 ‘4차 산업혁명시대’를 경남이 선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우성 경남도의원(창원11)은 12일 제34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의 파고 등으로 올해 경남경제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독일을 기점으로 유럽에서, 이웃 중국과 일본까지 엄청난 투자로 이미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대비를 마쳤거나 신속한 대비에 몰두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선 독일의 참여를 뿌리칠 정도로 무관심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과 1년 전 전문가들이 2030년 상용화를 예상했던 무인주행차와 드론, 인공지능, 로봇 등이 앞 다퉈 진화하고 있는 현실 속에 노령화되고 대기업 위주의 산업구조인 우리나라의 인구정책 변화와 산업구조조정을 주문했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또 “지난 5일 정부는‘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혁신클러스터로 판교창조경제밸리를 집중육성하겠다고 밝힌 것은 정부의 지방홀대와 수도권 우월정책의 면모를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경남도는 지금이라도 적극 대응해 잘못된 정부의 판단을 바로잡아야 한다”며 “그리하여 1세대 창업자들을 배출한 경남이 근대산업의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조우성도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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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 2017-01-12 23:44:18
나라 전체를 위해 4차 산업혁명을 논해야지 않겠나. 지역이기주의적인 발상의 글은 올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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