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창] 엄지와 검지에 잡힌 '해돋이'
[비주얼창] 엄지와 검지에 잡힌 '해돋이'
  • 허훈
  • 승인 2017.01.05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지포마을 해돋이 (1)

 

[비주얼창] 엄지와 검지에 잡힌 '해돋이'


정유년 새해 해맞이를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보름이 훌쩍 지났다. 모두들 한 해 소망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지, 또 다진 각오를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고 있는지. 작심삼일(作心三日), 다소 미흡했다면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다잡아보자. 우리에겐 다시 한 번 새해 다짐을 할 수 있는 정월 초하룻날 설날이 있지 않은가.


‘태양은 날마다 새롭다’고 했다. 새해 새 아침에 떠오른 태양도, 오늘 솟아오른 태양도 강렬하고 새롭다. 우리네 삶도 날이면 날마다 새로워야하지 않겠는가. 어제의 삶보다 오늘이, 오늘의 삶보다 내일이 더 나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고. 한 청년이 엄지와 검지에 잡힌 해를 보며 읊조린다. ‘넌 내것이여!’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낙지포마을 일출 광경.

/허훈 시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