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산지마을 웰빙누리길조성사업' 준공
양산시, '산지마을 웰빙누리길조성사업' 준공
  • 손인준
  • 승인 2017.01.16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산시가 추진한 개발제한구역내 산지마을 웰빙누리길 조성사업이 7개월여 만에 준공됐다고 16일 밝혔다.

산지마을 웰빙누리길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개발제한구역내 환경, 문화 공모사업에 당선돼 추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10억원으로 웰빙누리길 5.8km(편백숲둘레길 2.6㎞, 하늘마루길 1.5km, 솔향기둘레길 1.7km)와 마을입구에 주차장 22면, 판매시설 1동, 화장실 및 정자 각1동, 체력단련시설 6종 등 주민쉼터를 조성했다.

특히 이 사업은 누리길 이용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더불어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도록 만들어 졌다.

이에 따라 양산누리길(26㎞), 법기치유의 길(8㎞), 천성산 멜로디길(6㎞)과 동산장성길(8㎞), 호계~법기간 임도(6㎞)를 연계하는 환상형 누리길이 완성되어 심신 치유 및 일상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상대적으로 소외된 지역주민을 위해 산지 마을을 경유해 꾸지뽕 농장, 블루베리 농장 및 고랭지 채소 경작지를 체험하도록 노선을 조성하고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특산물 판매장도 설치해 앞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쉼터는 마을주민들에게 관리권을 이양해 마을의 자발적인 관리 운영으로 주민상호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며 마을 소득증대에도 기여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개발제한구역내 산지마을 웰빙누리길 조성사업이 7개월여 만에 준공돼 마을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