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 8곳 총장 1순위 후보교수 공동명의 고소장
권순기 경상대 교수 등 전국 8개 국립대 총장 1순위 후보였던 교수들이 총장 임용 과정에서 비선 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해달라며 특별검사팀에 고소하기로 했다.
권 교수를 비롯한 김사열 경북대 교수, 김영상 충남대 교수, 김현규 공주대 교수 등 총장 1순위 후보였던 교수 8명은 공동명의로 18일 오전 특검에 고소장을 낸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 제출 당일 특검팀 사무실 부근에서 공동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이들은 “1순위 후보들이 총장 임용을 거부당한 일이 비선 실세 국정농단과 관련 있는지 진상을 밝혀달라는 것이다”며 취지를 밝혔다.
김영훈기자
권 교수를 비롯한 김사열 경북대 교수, 김영상 충남대 교수, 김현규 공주대 교수 등 총장 1순위 후보였던 교수 8명은 공동명의로 18일 오전 특검에 고소장을 낸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고소장 제출 당일 특검팀 사무실 부근에서 공동 기자회견도 할 예정이다. 이들은 “1순위 후보들이 총장 임용을 거부당한 일이 비선 실세 국정농단과 관련 있는지 진상을 밝혀달라는 것이다”며 취지를 밝혔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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