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올 뉴 크루즈 신차발표·사전계약 돌입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신차발표·사전계약 돌입
  • 황용인
  • 승인 2017.01.17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형 1.4터보 엔진 기본 적용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Chevrolet)는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국내 준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올 뉴 크루즈(Cruze)’의 신차를 공개하고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이번에 출시된 올 뉴 크루즈 차급을 뛰어넘는 차체 크기를 바탕으로 대폭 확장된 실내공간과 고강도 경량 바디 프레임을 비롯해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의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지원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 등을 갖췄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 2008년에 첫 출시된 이후 전 세계 115개국에서 400만 대 이상 판매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신형 크루즈는 기존 모델 대비 15mm 커진 휠베이스와 25mm 늘어난 전장을 통해 뒷좌석 레그룸이 22mm 확장되어 중형차급에 필적하는 실내 거주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이전 모델 대비 공차 중량을 최대 110kg 줄였으며 초고장력 및 고장력 강판 적용을 확대, 차체 강성을 총 27% 증가시켜 동급 최고 수준의 효율과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

제임스 김(James Kim) 한국지엠 사장은 “신형 크루즈는 시선을 끄는 감각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파워트레인과 섀시, 안전 시스템 등 모든 부분에서 타협하지 않는 변화를 이뤄냄으로써 국내 준중형차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프리미엄 세단이 될 것”이라며 “중형 세단 이상의 제품 가치를 통해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콤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는 전 트림에 신형 1.4 터보 엔진과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기본으로 적용된 올 뉴 크루즈의 가격은 LS 1890만원, LT 2134만원, LT 디럭스 2286만원, LTZ 2437만원, LTZ 디럭스 2478만원이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17일 서울 영등포 대선제분 문래공장에서 ‘올 뉴 크루즈’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사진 오른쪽)과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 서비스 마케팅 부문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와 스튜어트 노리스 한국지엠 전무가 신차 출시에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