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오는 5월 예비창업자들의 자유로운 공간이 될 ‘창업카페’ 문을 연다.
17일 시는 예비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김해여객터미널 3층에 사업비 6억 2300만원을 들여 200평 규모의 ‘김해창업카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전국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창업거점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의 첫 단추다.
김해창업카페에는 인터넷, 컴퓨터, 복사기, 회의실 등 사무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을 갖추게 되며 창업교육과 명사특강, 창업경진대회, 투자자와 창업자 연결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등 경영, 교육, 자금, 사업화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예비창업자들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운영은 민간의 전문 업체가 맡는다.
카페 일부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이나 부산, 중국 등에서는 지자체, 기업체, 경제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창업카페가 활성화 돼 있다.
시는 창업카페가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시는 엔젤투자자나 기업들이 예비창업자들이 모이는 카페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중국의 대표 창업공간인 ‘처쿠(車庫)카페’ 같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지방 지자체의 여건상 계획을 수정했다.
박준언기자
17일 시는 예비창업자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김해여객터미널 3층에 사업비 6억 2300만원을 들여 200평 규모의 ‘김해창업카페’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전국 최고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창업거점도시’로 발전하겠다는 계획의 첫 단추다.
김해창업카페에는 인터넷, 컴퓨터, 복사기, 회의실 등 사무를 위한 기본적인 시설들을 갖추게 되며 창업교육과 명사특강, 창업경진대회, 투자자와 창업자 연결을 위한 네트워킹데이 등 경영, 교육, 자금, 사업화 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예비창업자들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카페운영은 민간의 전문 업체가 맡는다.
카페 일부는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해 시민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이나 부산, 중국 등에서는 지자체, 기업체, 경제진흥원 등의 후원으로 창업카페가 활성화 돼 있다.
시는 창업카페가 창업문화 확산과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초 시는 엔젤투자자나 기업들이 예비창업자들이 모이는 카페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예비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중국의 대표 창업공간인 ‘처쿠(車庫)카페’ 같은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지방 지자체의 여건상 계획을 수정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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