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드림스타트사업 만족도 호평
양산시 드림스타트사업 만족도 호평
  • 손인준
  • 승인 2017.01.17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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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4%이상 향상, 대상자 94%이상 만족
양산시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사업이 대다수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에 대한 사업방향 및 효과 측정 등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 해 90% 보다 4% 향상된 94%로 조사됐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아동의 90%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기를 원했고 양육자의 95%이상이 제공한 프로그램이 양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이같은 드림스타트사업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목적이 있다.

0세(임산부)부터 만12세 아동 및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 신체, 건강, 인지, 언어, 정서, 행동 등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지난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 한해동안 561명(종결아동 포함)을 대상으로 62개 프로그램(서비스)이 제공됐다.

그리고 지역자원과 연계를 강화해 협약기관이 112개소로 작년에 비해 27개소 증가했다.

아울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월드비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양산시복지재단 등과 연계해 의료비, 주거비로 2761만원을 드림스타트 아동 13명에게 지원하기도 했다.

박문곤 사회복지과장은 “지난해 양산시 드림스타트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최우수기관만이 받을 수 있는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올해 또한 내실있는 드림스타트사업 추진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양산시드림스타트가 지난해 전국 최우수 평가를 받아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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