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 통합청사 시대 개막
진주 상대동 통합청사 시대 개막
  • 박철홍
  • 승인 2017.01.17 15: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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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상대동 통합청사 개청식이 17일 이창희 시장, 상대동 조직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상대1·2동 행정동 통합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동 통합추진위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현판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상대동 통합청사는 옛 교육청 청사 1층과 2층 일부를 사용하게 된다. 1층에는 행정업무 공간인 사무실과 소회의실, 2층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과 대회의장이 마련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상대1동과 상대2동 주민 자율적으로 동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준 통합추진위원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그동안 분산되었던 도동의 기운을 하나로 모아 5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견인하는 역할을 다해 달라”고 했다.

상대동은 1949년에 개청돼 단일동으로 운영되어 오다가 1982년 상대1동과 상대2동으로 분동된 이후 35년 만에 통합시대를 맞이했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17일 진주상대동 통합청사 개청식에 참석한 이창희 시장, 상대동 조직단체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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