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규위반·안전교육 집중관리 효과
진해구 관내 교통사고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진해경찰서(서장 하재철)는 2016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수는 589건으로 2015년(702건) 대비 16%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11명)보다 4명, 부상자는 전년(1030명)보다 210명 줄었다.
이는 최근 3년과 비교해도 교통사고 발생 23.5%, 사망 36.3%, 부상 27.3%가량 낮아진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사고원인은 안전운전불이행이 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차로통행 방법위반 58건, 신호위반 54건, 안전거리미확보 52건, 보행자보호 불이행 24건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은 31~40세가 123건, 41~50세가 117건, 51~60세가 108건순으로 나타나 차를 운전하는 주요연령층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는 보행자 사고 전체 133건중 43건이 61세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별은 16~20시 151건, 12~16시 147건, 08~12시 115건, 20~24시 83건, 04~08시 60건, 00~04시 33건 순이었다.
월별은 4월 72건, 5월 60건, 7월 57건, 3월 56건순으로 봄·여름 행락철에 사고가 집중됐다.
이같이 교통사고 전분야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진 이유는 지난해부터 시작된‘교통문화 바로세우기’운동을 통해 어린이·노인과 같은 교통취약계층을 상대로한 현장교육을 비롯 관내 사업용 자동차(13개소)를 상대로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치명적 교통사고 원인이 되는 음주·신호위반·중앙선침범·무단횡단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단속은 운전자뿐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진해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 교통사고 발생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며, 주요교차로 책임관리제를 통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진해경찰서(서장 하재철)는 2016년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수는 589건으로 2015년(702건) 대비 16%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망자는 7명으로 전년(11명)보다 4명, 부상자는 전년(1030명)보다 210명 줄었다.
이는 최근 3년과 비교해도 교통사고 발생 23.5%, 사망 36.3%, 부상 27.3%가량 낮아진 수치이다.
세부적으로 사고원인은 안전운전불이행이 29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차로통행 방법위반 58건, 신호위반 54건, 안전거리미확보 52건, 보행자보호 불이행 24건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은 31~40세가 123건, 41~50세가 117건, 51~60세가 108건순으로 나타나 차를 운전하는 주요연령층에서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하지만 보행자 교통사고는 보행자 사고 전체 133건중 43건이 61세이상 노인층에서 발생했다.
시간대별은 16~20시 151건, 12~16시 147건, 08~12시 115건, 20~24시 83건, 04~08시 60건, 00~04시 33건 순이었다.
월별은 4월 72건, 5월 60건, 7월 57건, 3월 56건순으로 봄·여름 행락철에 사고가 집중됐다.
이같이 교통사고 전분야에서 감소폭이 두드러진 이유는 지난해부터 시작된‘교통문화 바로세우기’운동을 통해 어린이·노인과 같은 교통취약계층을 상대로한 현장교육을 비롯 관내 사업용 자동차(13개소)를 상대로한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한 결과로 분석된다.
치명적 교통사고 원인이 되는 음주·신호위반·중앙선침범·무단횡단과 같은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강력단속은 운전자뿐 아니라 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교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전환, 운전습관을 바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진해경찰서 관계자는 “지난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2016년 교통사고 발생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교통문화바로세우기 운동을 지속 추진하며, 주요교차로 책임관리제를 통해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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