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핸드볼 전지훈련 한창
경남개발공사 핸드볼 전지훈련 한창
  • 이홍구·황용인기자
  • 승인 2017.01.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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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대구시청과 시즌 첫 ‘대결’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이 명예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담금질에 한창이다.

22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여자핸드볼선수단이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위해 전지훈련을 갖는 등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들어갔다.

선수단은 신인드래프트로 1명(박새영, GK) 이적선수 1명(원미나, LB)을 보강하면서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에 대한 기대가 높다.

구단주인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남자 청소년 국가대표팀(감독 장인익)과 함께 전지훈련중인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면서 핸드볼의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최선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조 사장은 “선수단이 그동안의 성적부진과 침체를 벗어나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다음달 열리는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출전을 앞두고 기초체력을 다지는 코어훈련과 전술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동계전지훈련지로 전북 이리 지역을 선택해 전술훈련 및 연습게임 등을 통해 경기력과 팀 결속력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최성훈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팀 감독은 “아직 각 팀의 전력을 예상하기 힘들고 1라운드를 거쳐봐야 하겠지만 일단 우리 팀의 체력과 전술완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시즌 첫 대회 상대팀인 대구시청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는 2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자부는 8개 팀이다.

경남개발공사의 첫 경기는 2월 3일 오후 3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홍구·황용인기자



 
조진래 경남개발공사 사장(사진 가운데)은 19일 남자 청소년 국가대표팀(감독 장인익)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경남개발공사 여자핸드볼선수단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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