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가볼만한 곳 없을까?
설 연휴, 가볼만한 곳 없을까?
  • 이홍구
  • 승인 2017.01.23 15: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 볼거리·즐길거리 명소 29곳 소개
▲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 산청 동의보감촌 민속체험프로그램.


경남도는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명소 29곳을 소개했다.

도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체험과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소개된 곳은 관광지 12곳, 관광명소 9곳, 명절 후 편안한 휴식을 위한 힐링관광지 8곳이다.

먼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운영하는 연 만들기, 연날리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함안 ‘말산업육성공원’에서는 승마와 당나귀 마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산청 ‘동의보감촌’에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녕에서는 ‘얼음나라 얼음조각축제’가 오는 30일까지 ‘부곡하와이’에서 열린다. 튜브 눈썰매와 웰빙 온천욕을 함께 즐길 수 있다. 거창 ‘수승대’에서도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국내 최장 미끄럼틀이 있는 고성 ‘당항포관광지’와 ‘고성공룡박물관’도 정상 운영된다.

대나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제 ‘맹종죽테마공원’, 와인터널과 열차카페가 있는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도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는 복고 페스티벌이 열려 추억여행의 기회를 선사한다.

해전사체험관과 군함전시관, 해양생물테마파크 등이 있는 ‘창원해양공원’, 수려한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비토해양낚시공원’과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진주성’, ‘진주 에나길’도 가족 나들이 명소로 가볼만하다.

야간에는 창원 ‘오동동 불종거리’에 조성된 빛의 거리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사찰 방문을 원한다면 하동‘칠불사’와 양산 ‘통도사’가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명절 후 편안한 휴식이 필요하다면 고즈넉한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과 함양 ‘상림’, ‘선비문화탐방로’, 양산 ‘법기수원지’, 하동 ‘최참판댁’도 추천한다. 아름다운 노을을 만날 수 있는 진주 ‘진양호’, 동백꽃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거제 ‘지심도’, 구조라 바다의 멋진 풍경이 어우러지는 ‘샛바람 소리길’도 힐링공간이다.

박정준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에는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아름다운 명소들이 많다”며 “이번 명절에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경남의 명소들을 많이 방문하고 주변에 경남의 아름다움을 많이 알려 달라”고 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경남관광길잡이(www.tour.gyeongnam.go.kr)’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설 연휴 경남 가볼만한 곳>
□전통체험 및 즐길거리(12곳)
1.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2. 함안 말산업육성공원
3. 산청 동의보감촌
4. 창녕 부곡하와이
5. 거창 수승대
6. 고성 당항포관광지
7. 고성 공룡박물관
8. 거제 맹종족테마공원
9. 김해 가야테마파크
10.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11. 합천 영상테마파크
12. 양상 에덴밸리 리조트

□관광명소(9곳)
1. 사천 비토해양낚시공원
2. 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3. 진주 진주성
4. 진주 에나길
5. 창원 오동동 불종거리
6. 창원 해양공원
7. 하동 칠불사
8. 양산 통도사
9. 남해 가천다랭이 마을

□힐링 관광지(8곳)
1. 함양 상림
2. 함양 선비문화탐방로
3. 진주 진양호
4. 거제 지심도
5. 거제 샛바람 소리길
6. 진주 경상남도 수목원
7. 하동 최참판댁과 박경리문학관
8. 양산 법기 수원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