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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윤상기 하동군수에게 듣는다수출 3000만달러 내수 170억 도전
최두열  |  hadong8050@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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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30  20: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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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 상기 군수


윤상기 하동군수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군민 모두가 골고루 발전하는 알프스 하동의 100년 미래를 향해 힘차게 새 출발 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100년 미래구상은 최소한 10년을 내다볼 줄 알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엇보다 때를 놓치지 않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며 “지난 2년 6개월 동안 구축한 미래 청사진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실적을 내는 한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성장 시대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사회현상으로 인한 불안정을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걱정 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319개 마을을 두루 살펴 농촌·어촌·산촌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올해 군정 방향과 역점 시책은.

▲‘도전 없는 혁신과 창조는 없다’는 신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수출 확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 잘사는 농촌 및 복지사회 구현 등 각 분야의 균형 성장과 성과 창출을 위해 630여 공직자와 죽을 각오로 돌파해 나가겠다.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단지인 대송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현 공정 65%의 진척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위그선밸리단지 등 투자유치와 조기 분양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시미관 개선과 군민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추진한 하동읍 지중화 사업이 지난해 연말 개통한 1구간에 이어 2구간 공사도 올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적량면 영신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폐 축사 55동을 철거한 뒤 300㎾ 규모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로 구축할 것이다. 청정 공기 캔 사업도 캐나다 바이탈 리티 에어사와 합작 투자로 진행 중인 지리산 화개동의 별천지 청정 공기를 올해 시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하동녹차의 가치 정립과 세계화를 위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도 올 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차 시배지 화개면 일원에 20ha 규모의 관광형 녹차단지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

-군민복지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있다면.

▲저소득층의 주택난 해소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지난해 착공해서 올 4월경 입주자를 모집하고, 연말 입주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어르신과 장애인의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위한 노인·장애인 종합복지회관 건립도 11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5년 4월 농어촌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하동읍에 외래산부인과가 개원되어 월평균 200여명의 여성환자들이 산부인과를 이용하고 있다.

-관광분야 활성화 추진 방안은.

▲금오산에 빅스윙·파워팬·퀵점프 등 3개의 시설을 지난해 가동시킨 금오산 레포츠단지에 올해는 총 연장 3188m의 짚라인과 2.5㎞의 케이블카를 설치해서 금오산 일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체험·체류형 어드벤처 레포츠단지로 만들 것이다. 남해안 일주도로 확·포장공사가 마무리 되는 2018년에는 이미 조성된 진교면 옛 고속도로변 왕복 2.4㎞의 메타세쿼이아 길과 이명산 편백휴양림, 금남 대치마을 해안가에 있는 해와 달 해양낚시공원, 금남복합커뮤니센터와 연계돼 한려해상국립공원 일원을 거대한 관광벨트로 구축할 것이다. 옥종면 위태리 일원 50만㎡(약 16만평)의 편백림이 자연휴양림으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올해부터 편백휴양공원과 치유의 숲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다. 경전선 폐선구간의활용도를 높이고자 하동역∼북천역 18.9㎞ 구간에 국내 최장 레일바이크 설치사업이 추진되는데 이중 북천역∼양보역 5.3㎞ 구간은 올 봄 꽃양귀비 축제에 맞춰 가동시킬 예정이다.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있다면.

▲지난해 공영 홈쇼핑(IM).NS홈쇼핑 등을 통한 농산물 판매, 고속도로 휴게소, 농·특산물장터 운영, GAP 인증농산물 판매 택배비 지원, 춘천 남이섬·부산 동구·서울 양재 하나로마트직거래장터 등 다양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중국·베트남·몽골·말레이시아·호주·미국·홍콩·마카오 등 세계 8개국을 대상으로 농·특산물 시장개척 활동을 펼쳐 하동 솔잎한우의 홍콩 첫 수출을 비롯해 쌀·밤·새송이 버섯·녹차·매실류·곶감·참숭어·딸기·배·단감·키위·감 말랭이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친 결과 내수시장 100억 1900만원 판매, 해외시장 2500만 달러의 수출 성과를 올렸다. 새해는 국내·외 신규 유통망 개설과 수출선 다변화를 통해 내수시장 170억원, 수출 3000만달러 달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를 위해 남부권 농기계 임대 분소를 개소 한데 이어 평사리 친환경 황금들판 조성, 화개 무농약지구 프로젝트 추진, 미나리·고들빼기·곰취·체리 등 신소득 작물 재배단지 조성 등을 통한 부자 농촌 실현에 매진하겠다.

-재난 등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책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와 지진 등 재해·재난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위험교량 재 가설·내진 보강 등을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해위험지 및 소하천 정비 등 20건의 재해·재난 예방 국·도비 184억 2200만원을 확보했다. 군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지금까지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가입을 전체 저소득층 2333세대로 확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및 재해 등에 대비해 CCTV 통합관제센터를 보강 운영해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겠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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