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이 발원지이자 최근 국립국어원 우리말샘에 새로운 문학 용어로 등재된 ‘디카시’와 관련한 책이 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8일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부설 디카시연구소장 이상옥 교수는 최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창작할 수 있는 ‘디카시 창작 입문’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카시는 스마트폰(디카)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순간 포착하고 그 영상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표현하고, SNS 등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창작 방식을 말한다.
디카시는 지난 2004년 고성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 문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등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디카시 창작 입문 도서는 전체 148쪽 분량으로 초·중·고, 대학생 뿐 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시 놀이인 디카시를 따라할 수 있게 집필돼 있다.
저자인 이상옥 교수는 “디카시 창작 입문 책을 통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숙하게 ‘디카시’를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8일 고성문화원(원장 도충홍) 부설 디카시연구소장 이상옥 교수는 최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창작할 수 있는 ‘디카시 창작 입문’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카시는 스마트폰(디카)을 이용해 자연이나 사물에서 시적 감흥을 순간 포착하고 그 영상과 함께 5행 이내의 시적 문장으로 표현하고, SNS 등으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하는 창작 방식을 말한다.
디카시는 지난 2004년 고성에서 처음 시작돼 전국 문예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는 등 문학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다.
저자인 이상옥 교수는 “디카시 창작 입문 책을 통해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친숙하게 ‘디카시’를 배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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