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도서관(관장 전차휘)은 시청각실에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고 독서환경을 제공하는 ‘2017년 찾아가는 책이야기’ 사업의 3월 추진에 앞서 ‘자원활동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7년 찾아가는 책이야기’사업 설명, 방문 시설별 담당 자원활동가 지정 및 자원활동 세부 운영방법에 대한 사항과 자원활동가들의 수고와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됐다.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가 된 이 사업은 옛 마산지역 장애인복지시설(8개소) 입소 장애인들을 매주 2명의 자원활동가들이 찾아가 책을 읽어주며 간단한 독후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혼자서도 독서가 가능한 장애인들에게 수준에 맞는 도서를 대출해 줌으로써 독서환경도 제공하는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회원도서관 사서담당(225-7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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