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갤러리] 미스김의 패키지 여행(문명숙)
△작가노트=나에게 여성은 꽃이나 장식물처럼 보여지는 대상이 아니다. 딸도 아니고 아내도 아니고 어머니도 아니고 여자도 아닌 존재, 주체로서의 실존하는 인간이다. ‘나는 컬러다’는 주체로서의 여성, 존재로서의 여성의 ‘컬러’는 무엇일까에 대해 고민한 시간이다. 또 이 땅의 모든 여성들에게 자신만의 ‘컬러’에 대해 고민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만든 시간이다.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