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성연가’ 22일까지 진주 미르아트홀
지역에서 작품활동 중인 박형호 작가가 네 번째 개인전을 갖고 작품으로 관람객과 만난다.
박형호 작가는 진주 출신이다. ‘진주성 연가’는 그가 기억하는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삶에 자리잡고 있는 존재 ‘진주성’에 대해 사진으로 말하는 기회다.
매일 같은 자리에 우뚝 선 진주성을 보며 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고만 생각했다는 그다. 그는 나이 듦과 동시에 진주성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다고 전한다.
박형호 작가는 “오래전부터 예사롭게만 보던 진주성이, 50여 년의 세월을 지난 나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어느날 보기 좋게 찍은 사진으로 시작해 진주성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는 총 25점(흑백 3점)의 사진이 걸린다. ‘진주성 연가’는 미르치과(진주시 진주대로 922) 내 미르아트홀에서 22일까지 매일 열린다.
그는 “역사적 기록과 성 안에 살았던 이들의 애환까지 곳곳에 스민 진주성의 의미를 사진을 통해 잠시나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박형호 작가는 진주 출신이다. ‘진주성 연가’는 그가 기억하는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 삶에 자리잡고 있는 존재 ‘진주성’에 대해 사진으로 말하는 기회다.
매일 같은 자리에 우뚝 선 진주성을 보며 늘 그 자리에 그대로 있다고만 생각했다는 그다. 그는 나이 듦과 동시에 진주성을 바라보는 시선도 바뀌었다고 전한다.
박형호 작가는 “오래전부터 예사롭게만 보던 진주성이, 50여 년의 세월을 지난 나에게 다른 의미로 다가왔다”면서 “어느날 보기 좋게 찍은 사진으로 시작해 진주성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역사적 기록과 성 안에 살았던 이들의 애환까지 곳곳에 스민 진주성의 의미를 사진을 통해 잠시나마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귀현기자 k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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