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격월 1회 영화 상영의 날 운영
하동군, 격월 1회 영화 상영의 날 운영
  • 최두열
  • 승인 2017.02.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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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수달 마지막 수요일은 영화 보는 날
영화 상영관이 없는 하동군이 올 연말까지 짝수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총 6차례에 걸쳐 ‘영화 상영의 날’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영화 상영의 날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과 청소년들에게 문화 혜택의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관이 없어 많은 군민이 진주·광양 등 다른 지역으로 가서 영화를 관람해야하는 불편을 덜고자 운영한다.

영화는 최근 개봉됐거나 개봉작 중 작품성이 높은 영화나 군민의 선호도가 높은 시대극을 비롯해 로맨스, 코믹물,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선보인다.

군은 이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3시·7시 두 차례 이병헌·강동원·김우빈이 출연한 ‘마스터’를 첫 상영한다.

‘마스터’는 ‘감시자들’, ‘조용한 세상’ 등을 연출한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143분짜리 액션·범죄 장르로, 지난해 12월 21일 개봉해 7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인기를 끌었다. 15세 이상 관람가.

군 관계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격월로 작품성 있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무료 상영할 계획”이라며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더불어 문화혜택을 누려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열기자
영화 마스터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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