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21일 총장실에서 에스앤케이항공㈜ 백영종 대표이사로부터 개교 70주년 기념 발전기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에스앤케이항공은 사천시 사천일반산업단지에서 EU AIRBUS사 항공기 날개를 생산하고 있으며 종업원 수 230명에 매출 200억 원에 이르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에스앤케이항공㈜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취업하고 싶은 우수기업에 선정된바 있다.
백영종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 양성에 경남대학교가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유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영종 대표이사는 단일 공장으로서 아시아에서 최대크기인 폐수처리시설을 보유하고 환경을 지키는 것을 인정받아 ‘제11회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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