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도지사의 당원권 회복 촉구한다”
“홍준표 도지사의 당원권 회복 촉구한다”
  • 김순철
  • 승인 2017.02.22 13: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유한국당 도당 청년당직자들 촉구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중앙위원회, 청년위원회, 차세대여성위원회 등 7개 위원회 청년당직자 및 당원 등 20여 명이 홍준표 도지사의 조속한 당원권 회복을 촉구했다.

이들은 22일 오전 경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고심은 법률심이기 때문에 법률적 쟁점은 항소심 판결에 하나도 없음을 인지하고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과 비대위는 당헌당규 윤리위원회 규정에 의거해 홍 지사의 조속한 당원권 회복을 통해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출마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의 주장 배경에는 자유한국당 당헌 당규에 ‘대표최고위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징계처분을 취소 또는 정지할 수 있다’고 돼 있는 것을 근거로 하고 있다.


이들은 “현재 좌익세력으로 말미암아 국가 이념이 붕괴되고, 비법치주의와 반대한민국으로 뒤덮인 혼란과 분열의 시국에 적합한 모래시계검사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고 판단돼 전국 당원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수의 강력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이 시점에 경남도내 당원들뿐만 아니라 전국 애국시민여러분의 기대에 걸맞은 홍지사의 당원권 즉각 회복이야말로 정권 재창출의 도화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홍 지사의 당원권 회복을 촉구하는 입장을 중앙당에 전달하는 한편 조만간 인명진 위원장의 경남 방문때도 건의할 방침이다.

한편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연루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면서 당원권이 정지됐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청년당직자들이 22일 오전 경남도의희 브리핑룸에서 홍지사의 당원권 회복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