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 5개 초교 50명 대상, 23~24일 진행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와 사천시가 공동 주관하고, 사천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17 항공과학영재교실’이 사천 지역 5개 초등학교(곤면, 곤양, 서포, 축동, 용현)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3일부터 24일까지 항공캠퍼스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26일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와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학생 22명을 초청해 ‘사랑의 항공과학교실’을 진행한다.
항공캠퍼스는 비행원리교실, 항공기 체험교실, 에어로켓 체험교실, 글라이더 제작교실, 쿼드콥터 비행체험교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천시와 항공캠퍼스는 지난 8년 동안 사천시 관내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과학영재교실’, ‘찾아가는 항공과학 교실’등 다양한 항공우주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항공산업의 메카인 사천시의 예산 지원과 항공특성화대학의 재능기부가 융합된 청소년 항공과학 체험프로그램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권일현 학장은 “사천시 관내 학생들에게 항공우주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 항공우주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사천시와 함께 항공영재교실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이웅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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