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학교 축구팀(감독 이창엽)이 53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16강의 호성적을 올렸다.
한국국제대는 22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가톨릭관동대와의 16강전에서 무승부로 선전했으나 승부차기에서 분패해 8강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국제대는 관동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5분 문진규가 동점골을 터트려 1-1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 들어가 1-4로 석패했다.
앞서 국제대는 예선1차전에서 연세대에 패했으나 대구예술대(2-0), 호원대(3-1), 초당대(3-2)를 차례대로 꺾고 3승 1패로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한국국제대는 지난해 6월 이창엽 감독이 지휘봉을 잡으면서 선수들이 합심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팀이 몰라보게 달라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 주최로 오는 28일까지 경남·부산 8개대학을 비롯, 전국 7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한국국제대는 22일 통영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춘계대학축구연맹전 가톨릭관동대와의 16강전에서 무승부로 선전했으나 승부차기에서 분패해 8강진출이 좌절됐다.
이날 국제대는 관동대와의 경기에서 전반 8분에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25분 문진규가 동점골을 터트려 1-1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 들어가 1-4로 석패했다.
앞서 국제대는 예선1차전에서 연세대에 패했으나 대구예술대(2-0), 호원대(3-1), 초당대(3-2)를 차례대로 꺾고 3승 1패로의 성적으로 16강에 올랐다.
춘계대학축구연맹전은 한국대학축구연맹 주최로 오는 28일까지 경남·부산 8개대학을 비롯, 전국 7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김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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