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배수지 구간 3.8㎞ 송수관 복선화 추진
창녕군과 한국수자원공사 밀양권관리단은 지난 22일 전자회의실에서 관계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밀양댐으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창녕군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황재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으로부터 일 평균 2만2000㎥의 생활용수를 공급 받고 있는데, 물 사용량이 많은 명절에는 사용량의 20%정도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우려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주현 밀양권관리단장은 “부곡 분기점으로부터 영산배수지 구간의 송수관로 구경이 D450으로 생활용수 사용량 급증시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부곡분기점부터 영산배수지 구간 3.8㎞에 대해 송수관로 복선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수관로 복선화를 위한 총 사업비는 28억원으로, 1단계 사업인 2017년에는 8억원의 사업비로 0.8㎞ 복선화를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규균기자
이번 간담회는 밀양댐으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는 창녕군의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황재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정수장으로부터 일 평균 2만2000㎥의 생활용수를 공급 받고 있는데, 물 사용량이 많은 명절에는 사용량의 20%정도 증가에 따른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우려되기 때문에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어 “송수관로 복선화를 위한 총 사업비는 28억원으로, 1단계 사업인 2017년에는 8억원의 사업비로 0.8㎞ 복선화를 우선 추진하고,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정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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