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패널 설문조사 결과, 채무 제로·3개 국가산단 順
경남도민이 꼽은 경남도정의 최고 성과는 ‘청렴도 전국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23일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와 여민동락 모바일 앱을 통해 조사한 도정 주요성과 등에 관한 도민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도민 4712명이 응답했다. 지난해 도정 최고 성과는 무엇인지와 ‘청렴도 전국 1위’, ‘채무제로 달성’,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 도정 대표정책에 대한 도민 인지도(만족도, 선호도) 등 4개 안건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도민은 지난해 경남도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꼽았다. 2위는 ‘채무제로 달성’, 3위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동시 추진’ 순이었다.
이밖에 주요 성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빨래방’ 등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와, ‘마창대교 재구조화 성공으로 재정절감(최대 2,600억원 상당의 도민 부담 경감)’,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착공’, ‘경남도 대표도서관 착공’ 등을 꼽았다.
경남도가 청렴도 유지를 위해 향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렴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34.3%),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25.1%), 청렴도 향상 시스템 구축(20.4%) 순으로 응답했다.
흑자도정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6%가 ‘무분별한 선심성 사업 폐지, 산하기관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행정개혁 추진’을 선택했다. 채무제로 달성의 가장 큰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8%가 ‘경남도의 강력한 추진의지’라고 답했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단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2%가 1단계 초중고 서민자녀 학력향상 지원사업을 꼽았다.
윤인국 행정국장은 “이번 설문결과에서 나타난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활성화하고, 현재 5800여명인 패널을 연말까지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은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을 위해 공개 모집한 패널로, 도정시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회원이다.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도는 23일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도 홈페이지와 여민동락 모바일 앱을 통해 조사한 도정 주요성과 등에 관한 도민 인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됐으며 도민 4712명이 응답했다. 지난해 도정 최고 성과는 무엇인지와 ‘청렴도 전국 1위’, ‘채무제로 달성’,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등 도정 대표정책에 대한 도민 인지도(만족도, 선호도) 등 4개 안건을 설문조사했다.
조사결과 도민은 지난해 경남도의 성과 중 가장 잘한 것으로 ‘청렴도 전국 1위’ 달성을 꼽았다. 2위는 ‘채무제로 달성’, 3위는 ‘항공·나노융합·해양플랜트 3개 국가산단 동시 추진’ 순이었다.
이밖에 주요 성과로 ‘찾아가는 산부인과’, ‘찾아가는 빨래방’ 등 ‘서민과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정책 강화’와, ‘마창대교 재구조화 성공으로 재정절감(최대 2,600억원 상당의 도민 부담 경감)’, ‘재경기숙사 남명학사 착공’, ‘경남도 대표도서관 착공’ 등을 꼽았다.
경남도가 청렴도 유지를 위해 향후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청렴시책을 묻는 질문에는 공직자 청렴교육 강화(34.3%), 부패행위자 처벌 강화(25.1%), 청렴도 향상 시스템 구축(20.4%) 순으로 응답했다.
흑자도정 실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0.6%가 ‘무분별한 선심성 사업 폐지, 산하기관 구조조정 등 지속적인 행정개혁 추진’을 선택했다. 채무제로 달성의 가장 큰 성공요인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9.8%가 ‘경남도의 강력한 추진의지’라고 답했다.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중 가장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단계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0.2%가 1단계 초중고 서민자녀 학력향상 지원사업을 꼽았다.
윤인국 행정국장은 “이번 설문결과에서 나타난 도민의 의견을 도정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도민과 적극 소통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 설문조사를 활성화하고, 현재 5800여명인 패널을 연말까지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여민동락 온라인 패널은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여민동락 도정 구현을 위해 공개 모집한 패널로, 도정시책 관련 온라인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회원이다. 19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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