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동신유압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창원시-동신유압 ‘지역발전 업무협약’ 체결
  • 이은수
  • 승인 2017.02.26 0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사회 동반성장 위해 노력키로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24일 진해구 웅동배후1단지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식)동신유압의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창원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에 앞서 안상수 시장과 김 지 ㈜동신유압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지역발전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시는 기업의 발전과 투자확대를 위해 각종 지원시책과 공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경영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동신유압은 지역인재 채용으로 고용창출, 지역대학과 공동R&D사업으로 산학협력 강화, 신규부품 납품협력업체를 관내기업으로 지정 등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창원공장 준공식’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지 동신유압 회장,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이사,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300명이 참석했다.

㈜동신유압은 1967년 4월 30일 부산부전동에서 ‘동신유압기계제작소’로 창업한 국내 사출성형기 1세대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진해구 웅동배후1단지 내에 창원 신공장을 준공해 부산에서 이전한 기업이다.

창원신공장은 공장부지 4만 4000㎡에 건축연면적 2만 1000㎡로, 최첨단 공정라인을 갖춘 공장동과 최신시설의 사무동과 교육동으로 이뤄져 기존공장보다 3배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사출성형기 제품생산과 R&D 기술개발로 창원 신공장 준공으로 ‘제2의 도약’으로 100년 기업으로 상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50년 명문장수기업인 ㈜동신유압이 대규모 투자로 진해 웅동배후1단지 내 신공장을 준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창출이 기대돼 매우 고무적이고, 반갑게 생각한다”면서 “우리시도 시민의 삶터인 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지 동신유압 회장은 “바쁜 시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안상수 시장에게 감사드린다”며 “창원첨단공장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출성형기 제품을 만들어 새로운 50년을 준비하고, 지역사회와 같이 동반성장하는 모범기업이 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이은수기자 eunsu@gnnews.co.kr

 
24일 진해구 웅동배후1단지 내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주식)동신유압의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창원공장 준공식’이 열렸다. 창립50주년 기념식 및 창원공장 준공식‘ 행사에는 안상수 창원시장, 김 지 ㈜동신유압 회장, 김병구 ㈜동신유압 대표이사, 오거돈 동명대 총장,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회사 임직원 및 관계자 300명이 참석했다.
안상수 창원시장이 24일 (주)동신유압의 ‘창립 50주년 기념식’ 및 ‘창원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24일 안상수 시장과 김 지 ㈜동신유압 회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지역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