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안과 2017년 주요 사업 및 2억 1000만 원의 세입·세출 예산안을 승인하고, 올해 문화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다.
노동호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동문화원은 생활 속에 문화를 융합시키고 문화의 힘으로 내·외 군민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고자 문화원 가족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호 원장은 그러면서 “내·외 군민 모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데 부족함이 있었다는 아쉬움도 남지만 글로벌 시대가 추구하는 문화융성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데 문화원 가족이 다시 한 번 힘을 모으자”고 덧붙였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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