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시장 삼거리~Soil 주유소 연장 670m구간
양산시신도시가 조성되기 전 양산의 최대 상권이자 중심지이던 중앙로의 가로변 간판이 대대적으로 정비된다.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중앙로의 간판을 내년까지 4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제히 정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행정자치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내년까지 국비 2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주유소까지 연장 670m 구간에는 66개 건축물에 150여 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이들 업소에서 설치한 간판은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창문이용 간판 등 3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사업구간의 점포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리에 유쾌함과 즐거움을 불어 넣어 옛 번화가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이를 위해 시는 올해 2억원의 시비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행정자치부의 간판개선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내년까지 국비 2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남부시장 삼거리에서 Soil주유소까지 연장 670m 구간에는 66개 건축물에 150여 개 업소가 영업 중이다. 이들 업소에서 설치한 간판은 가로형 간판, 돌출 간판, 창문이용 간판 등 300여 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이번 간판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최근 사업구간의 점포주 등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향후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시범구역 지정고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노후화되고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거리에 유쾌함과 즐거움을 불어 넣어 옛 번화가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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