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재단 공식 출범
거창문화재단 공식 출범
  • 이용구
  • 승인 2017.03.0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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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발전 구심점 역할
거창군수를 비롯한 각계 각층 등의 관계자들이 문화재단 출범식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



거창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구심점 역할을 할 ‘거창문화재단’이 공식 출범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거창군의 문화재단 설립은 도내 군단위에서는 최초로 설립되는 것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거창군은 지난 28일 오후 7시 주민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문화센터에서 문화재단 현판식과 함께 축하공연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문화재단은 재단 출범 첫해인 올해에는 ‘거창국제연극제’와 ‘거창 한마당축제’ 등 주요행사 개최를 주요 사업으로 선정했다.

내실 있는 거창국제연극제 개최로 국내외 연극단체 공연예술시장을 키우고 세계적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로 했다.

특히 재단은 시스템에 의한 문화예술 정책 기획과 재단 조직관리에 전문·효율화를 꾀하고, 재정집행 투명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공연기획과 전시를 통해 수준 높은 문화를 향유하고 소외 없는 문화복지를 확산한다.

이외에 거창한마당대축제 콘텐츠를 보강하고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등 대표행사와 거리퍼레이드, 항노화 힐링관 보조행사 연계 지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재단은 또 장기사업으로 전문인력 모집, 아카데미 운영,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 운영시스템 구축 등도 준비한다.

양 군수는 “거창군의 또다른 자산인 문화예술분야를 아우르고 발전시키는데 문화재단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 재단의 역할에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용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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