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기총회에서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 승인의 건,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을 심의·확정하고, 문화원 운영협의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원에서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문화강좌·문화학교 운영, 국내·외문화유적지 답사, 명사초청강연회·군민휘호대회·학술토론회 개최 등 지역의 전통문화 발전계승을 위한 사업과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배움의 과정을 마련해 함안 문화의 풍요로운 발전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차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함안문화를 꽃피우는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함안문화원이 발전을 선도하는 중추적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도 문화원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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