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독립선언문 33인 첫 합동 다례제
해인사, 독립선언문 33인 첫 합동 다례제
  • 김상홍
  • 승인 2017.03.01 14: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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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당시 기미독립선언문 작성에 참여한 민족대표 33인을 위한 첫 합동 다례제가 1일 합천 해인사에서 열렸다.

해인사는 이날 오전 10시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해인사·합천군 관계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족대표 33인 합동 다례제를 열었다. 33인 위패를 한자리에 모아 다례제를 지내는 건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해인사는 설명했다.

합동 다례제가 열린 용탑선원은 33인 중 한 사람인 용성선사(용성스님·1864∼1940)의 출가·열반지이자 사리가 봉안된 탑이 있는 곳이다. 사진은 스님 등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는 모습.

김상홍기자

 
1일 오전 합천 해인사 용탑선원에서 3·1운동 민족대표 33인을 위한 합동 다례제가 해인총림 방장 원각스님,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 성재경 합천부군수 등을 비롯해 500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용탑선원은 33인 중 한사람인 용성선사(1864~1940)의 출가 열반지이자 사리가 봉안된 탑이 있는 절이다.
사진제공 = 합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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