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문예회관 4일 주말영화 상영
진주시는 이달 ‘토요영화’를 연중 운영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5개소 시청각실과 두레마당에서 ‘괴물의 아이’, ‘쥬라기 월드’, ‘빅 히어로’, ‘어린왕자’등의 영화를 상영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유아 및 어린이와 부모 등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립도서관에서 상영하고 있는 영화는 진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영화를 준비해 시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4일,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3월의 주말 영화 ‘눈의 여왕3’를 상영한다.
이날 오후 1시와 3시 두 차례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눈의 여왕’의 세 번째 시리즈로, 안데르센의 명작동화 ‘눈의 여왕’을 모티브로 눈의 여왕의 저주로부터 세상을 구하기 위한 소녀 겔다의 환상적인 모험을 그려냈다.
전설로 내려오는 ‘소원의 돌’을 찾은 겔다와 친구 로렌이 눈의 여왕과 불의 마왕을 깨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마법대결을 담아내 흥미진진한 모험과 환상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스노우 매직 버스터이다.
또 가족에 대한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 등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로, 전편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생동감 넘치는 연출과 짜임새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각 영화상영은 홈페이지((lib.jinju.go.kr, art.haman.go.kr)또는 전화(749-5982, 580-3608)로도 예매할 수 있다.
여선동·김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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