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규(59) 전 도교육청 중등과장이 제33대 고성교육장으로 취임했다.
유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육지원청은 학교를 위해, 학교는 학생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에 전직원들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배움 중심수업을 바탕으로 한 고성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교육가족 모두가 학생을 중심에 둔 철저한 반성과, ‘우리는 할 수 있다’라는 믿음을 공유하며 함께 나아가 줄 것”을 당부했다.
유 교육장은 고성 출신으로 경상대학교와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창원 반림중학교 등에서 교사로 근무한 후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창원토월고등학교 교감, 명곡여자중학교 교장,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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