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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일출, 명승 가치 최고문화재청 일출·낙조 명승 자원 잠재력 인정
원경복 기자  |  011871627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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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5  20: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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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일출과 낙조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될 가치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화재청은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황국웅 교수팀이 전국의 일출·낙조 명소 15곳을 뽑아 명승 지정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 천왕봉 일출을 비롯 전국 8곳이 명승으로서의 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조사단은 지리산 천왕봉의 일출 풍경에 대해 “압도적인 장엄미가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산정 조망지로 한 곳에서 일출과 낙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고 가치를 부여했다. 다만 경사가 급한 산지에 있어 접근이 어렵다는 점은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임실 옥정호는 운무가 가득한 일출과 호수 안에 있는 붕어섬의 특이한 경관이 차별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동해 추암해변은 태양이 바다 위에 솟아있는 바위 사이로 뜨고 예부터 시인 묵객의 유람 명소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리산 천왕봉, 전북 임실 옥정호, 강원도 동해 추암해변 외에도 전북 무주 덕유산 향적봉 일원, 경기도 파주 심학산, 전남 여수 무슬목, 신안 가거도, 충북 제천 월악산 영봉 등이 명승 지정 가능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반면 전북 부안 월명암 낙조대, 제주 용두암, 충남 서천 동백정 일원, 태안 황도, 전남 장흥 소등섬, 순천 화포해변, 경남 거제 다포리 등은 일출·낙조 경관이 뛰어나지 않거나 시설이 미흡해 명승이 되기에는 다소 부족한 곳으로 분류됐다.

문화재보호법에 따르면 명승의 지정 기준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 동물과 식물의 서식지로서 경관이 뛰어난 곳, 저명한 경관의 전망 지점 등이다.

원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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