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구조협회 통영구조대(대장 제주석)가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백미 130포대와 라면 30박스를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나눔 실천은 지난 3일 열린 제14대, 15대 대장 이·취임식에서 축하 꽃 화환 대신 쌀과 라면을 기증받아 마련됐다.
제주석 대장은 “취임을 축하해 준 모든 분들의 마음이 더 커져 지역 소외 계층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구조대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통영구조대는 해양안전과 구조구난, 해양 정화환경 활동뿐만 아니라 미혼모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형성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또한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내달에는 작년에 이어 장애인 10명과 함께 제주도 나들이를 다녀올 예정이다.
허평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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