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된 사례 중심의 부모교육은 인터뷰를 통해 부모 세대별로 부모교육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 자녀에게도 발달 단계에 따라 부모 역할에 대한 자녀의 요구도를 파악하는 등 부모역할에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최 교수는 “부모교육이란 부모됨의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부모를 교육하는 것을 말한다”며 “부모는 자녀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자녀를 사회가 요구하는 유능한 인재로 길러내야 할 책임이 있다. 따라서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새로운 사회에 대한 적응능력을 필요로 하고 있어 부모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경상대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한 뒤 동아대와 성신여대에서 각각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저서로는 ‘결혼생활탐구’, ‘한국의 중년여성과 남성’, ‘결혼과 가족탐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