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공예축제·핸드메이드 박람회 개최
창원서 공예축제·핸드메이드 박람회 개최
  • 이홍구
  • 승인 2017.03.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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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12일까지 함께 열려
경남도는 9일부터 1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경상남도 공예축제’와 ‘2017 DIY 핸드메이드 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예축제는 경남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다.

80여개 공예업체가 참가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도자기, 한지, 칠기, 금속, 섬유 등 우수 공예품을 선보인다. 생활공예품 위주의 전시 판매와 공예품 제작 무료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체험행사에서는 가죽 꼬임 팔찌, 도자기 머그페인팅, 약초방향제, 보석십자수 크로스 백 등 40여 종류의 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도내 공예 관련 최고장인 등의 작품을 경매하는 행사도 이어진다.

백유기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문화와 산업, 공예와 디자인의 경계를 넘어 공예작가와 도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이다”고 했다.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인투인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올해 7회째인 박람회는 ‘일상에 공감(工感)을 더하다’는 슬로건으로 ‘DIY’(do it yourself)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다.

도예(도자기·도자기 핸드페인팅 등), 공예(금속·종이·가죽·리본 등), 예술(그림·조각·사진·일러스트·디자인 등), 패션&액세서리, 우드 웍스, 인테리어, 푸드, 천연화장품 등을 전시한다.

핸드메이드 작품 전시·판매와 전문가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장미 브로치, 호루라기 매듭 목걸이, 모기 퇴치제, 커플 향수, 소이 캔들&석고 방향제 등 핸드메이드 작품 제작도 할 수 있다.

김신호 국제통상과장은 “핸드메이드 박람회는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한다”며 “DIY·공예 분야의 정보를 공유해 지역 공예업체들의 판로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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