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서부대개발의 큰 축이 될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의 미착공 구간인 함양~창녕구간 11개 공구 65.2km를 올해 7월 동시 발주·착공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144.5km를 28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6조267억원 이다,
2014년 3월 밀양~울산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창녕~밀양구간을 착공했다. 하지만 함양~창녕구간은 교통량 부족과 예산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
도는 낙후된 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발주 구간(함양~창녕)의 조기 착공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구간이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4월 보상, 7월 전 구간 발주·착공계획을 이끌어내 동시개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경남의 동·서를 축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간선도로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낙후된 서북부지역의 개발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광주·목포권, 군산·울산·부산지역의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영호남 연결 제2 동서고속도로망 구축으로 인적·물적 교류 촉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한서부권 성장동력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함양~울산고속도로 전 구간 동시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한국도로공사에서 시행하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는 총연장 144.5km를 28개 공구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6조267억원 이다,
2014년 3월 밀양~울산구간 착공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 창녕~밀양구간을 착공했다. 하지만 함양~창녕구간은 교통량 부족과 예산 등의 사유로 사업추진 시기가 불투명했다.
도는 낙후된 서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미발주 구간(함양~창녕)의 조기 착공을 민선5기 공약사업으로 선정하고, 전 구간이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을 찾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4월 보상, 7월 전 구간 발주·착공계획을 이끌어내 동시개통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도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경남의 동·서를 축으로 영호남을 연결하는 산업·관광동맥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간선도로망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낙후된 서북부지역의 개발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광주·목포권, 군산·울산·부산지역의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영호남 연결 제2 동서고속도로망 구축으로 인적·물적 교류 촉진에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
송병권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한서부권 성장동력산업의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함양~울산고속도로 전 구간 동시개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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