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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연극고, 남해·김해 대안학교 설립 제동도교육청 “보완 설득 후 재추진”
강민중  |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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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22: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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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도의회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거창 연극고와 남해·김해지역 민간 위탁형 공립대안학교 등 3개교 설립과 관련해 “보완, 설득 후 재추진” 의사를 전했다.

박 교육감은 20일 간부회의에서 “도의회를 제대로 설득하지 못했다. 설득의 문제인지, 계획의 문제인지 깊이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사업추진주체, 교육위원회 도의원, 주민들이 참여하는 공개 토론회 등과 사업의 타당성과 의지, 설득과 설명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4월 도의회 임시회에 다시 제출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7일 도교육청이 제출한 10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서 3개 학교건만 제외하고 수정 의결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는 거창연극고는 올해 개교한 밀양영화고와 경남고성음악고의 성공여부를 지켜본 뒤 검토하고, 남해 공립대안학교는 도교육청 재정계획심의위원회에서 자체투자심사를 먼저 하지 않은 절차상의 문제로, 가칭 김해 공립대안학교는 지역주민들의 반대를 이유로 들었다.

거창 연극고 설립은 박 교육감의 선거공약 사항이며 남해와 김해지역 대안학교는 교육부의 위기청소년 제안 취지에 공감해 특별교부금 절반을 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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