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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지지율 급등 보수후보 1위 굳히기일일 지지율 12.5% 역대 최고치
이홍구  |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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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20  22: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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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지지율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며 보수후보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20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정기조사(3월15~17일 조사·2025명 대상)에 의하면 홍 지사는 지난 17일 일일 지지율 기준 12.5%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안철수 전 대표와 이재명 시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고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홍 지사는 TK와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을 포함한 거의 모든 지역과 계층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주간 지지율도 전주대비 6.2%p 급등한 9.8%로, 10% 선에 근접했다. 보수진영에서는 독보적 1위이며, 전체 4위인 이재명 성남시장과는 1%p차이, 3위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는 2.2%p차이에 불과하다.

이번 조사가 지난 18일 대선 공식 출마선언 전인 것으로 감안하면 앞으로 지지율 상승 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양강으로 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리얼미터 대선여론조사에서 18일 공식 출마선언 하루 전인 17일 여론조사를 보니 12.5% 지지율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에 이어 3위로 의미 있는 지지율을 이제 갖게 됐다”고 했다. 이어 “곧 기울어진 운동장이 평평해지면 문재인 후보와 바로 양강으로 갈 것으로 본다”며 “우파 대결집으로 이번 대선을 좌파 2명, 중도 1명, 우파 1명의 구도로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 지사는 이날 경남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경남 여성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에서도 “대구에서 출정식을 하고 대선 운동을 시작한 지 이제 사흘째다. 출정식 전날 여론조사에서 등외였다가 출정식하고 나서 3등이라고 한다”며 “이달 말쯤이면 문재인 후보와 양강체제로 가야 하고, 그리고 뒤엎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경남이 참 풍요롭고 서민이 편안하게 살 수 있고 행복한 지역이 됐으면 좋겠다”며 도지사로서는 경남에서 사실상 마지막 특강을 마무리했다.

앞서 홍 지사는 자유한국당 1차 컷오프를 통과하면서 여론조사(책임당원 70%, 일반국민 30%)결과 39.8%를 득표해 2위인 김진태 후보(14.9%)를 압도적으로 앞서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선주자 지지율 주간집계는 MBN·매일경제 의뢰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불출마 선언 이후인 3월 15일 오후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025명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11%), 무선(79%)·유선(10%) 자동응답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응답률은 8.6%였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2%p였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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