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 운영
경남도, 기업애로 해소 현장기동반 운영
  • 이홍구
  • 승인 2017.03.2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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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기업 애로해소와 규제완화를 위한 현장기동반을 11월까지 매월 2회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함안군 칠원용산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9일에는 밀양시 초동특별농공단지를 방문한다.

현장기동반은 도와 시·군,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고용노동지청, 병무청, 세무서, 무역협회 등 각종 기업지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단체의 실무자로 구성됐다.

시·군이나 산업단지 협의체, 개별 공장 등에서 방문요청을 하면 즉시 현장을 찾아가서 기업애로를 듣고 해결방안을 찾아 지원한다.

도는 각종 전시회·박람회에도 분야별로 상담부스를 운영하여 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처리한다.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업무 담당기관별 처리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회신하고, 제도개선 사항과 해결이 어려운 복합민원은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현장기동반을 운영하여 144건의 현장 민원을 해소했다.

박명균 경제통상국장은 “기업애로에 관한 모든 사항을 기업인 입장에서 하나라도 더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기업애로해소 현장기동반뿐만 아니라 창원 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된 경남도 기업통합지원센터를 적극 이용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홍구기자 red29@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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