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나서
양산시 양주동 ‘복지 사각지대’ 해소나서
  • 손인준
  • 승인 2017.03.23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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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동행 우체통’ 설치 어려운 이웃 발굴
양산시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동장 이정희, 민간위원장 김영욱)는 주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힘쓰고 있다. 양주동은 지난해 10월부터 관내 3곳에 ‘행복동행 우체통’을 설치해 주민복지에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암으로 투병중인 아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할머니의 사연이 우체통에 접수됐다.

이에 동주민센터는 가정방문 실시, 공적급여 신청, 양산시 복지재단 생계비 요청 및 지원,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서비스 제공 등 공공과 민간 자원을 적극 연계하여 안정적인 생활의 기초를 마련해 주었다.

현재까지 ‘양주동 행복동행 우체통’을 통해 35세대의 취약계층 23세대 발굴해 현금 1050만5000원을 지원했다.

또 26세대에는 쌀, 상품권 등 현물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8세대에는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등 대상자 욕구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김영욱 민간위원장은 “동주민센터, 주공3단지, 주공7단지 아파트에 설치되어 있는 행복동행 우체통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여러분의 사연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언제든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주위에 있으면 우체통을 통해 알려주길 바란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우체통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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