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화활동에는 새마을 회원·가족 150여 명이 참여해 금성면 객길마을에서 주교천, 섬진강변에 이르는 1.5㎞ 구간의 금성해안도로에서 해안에 밀려 든 쓰레기와 방치된 폐어구류 등 5t을 수거했다.
정영진 지회장은 “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자 해안도로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며 “이번 정화활동으로 물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하동군지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고추장 담기, 폐식용유를 활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칭찬 사랑방 강연, 피서지 문고,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최두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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